환율과 수출입의 관계(원화 가치 하락? 원화 평가 절하?) 쉽게 이해하기 !
해당 글은 경제신문 읽는법(http://ecodemy.cafe24.com/main.html)과 인터넷의 여러 자료를 참고하여 제가 이해하기 쉽게 작성하였습니다 !
환율과 수출입의 관계
환율이 상승할 때
환율이 상승할 때는 이론적으로 수출이 증가, 수입이 감소한다.
예를들어 1달러가 1000원이었던 것이 1달러가 2000원이 되었다면 원래 1달러 짜리 하나를 팔면 1000원이 되었는데 2000원이 된다. 똑같이 한개를 팔았는데 수중에는 2000원이 들어오므로 50%할인하여 1개를 팔아도 이전과 똑같은 100엔을 벌 수 있다.
그러므로 한국 제품을 사고싶었던 사람들이 이때다 싶어 사게되므로 수요가 증가하고 수출이 늘어 난다는 것.
반대로 수입은 줄어들게 된다.
어떤 제품이 원래 1달러 즉 1000원 정도 였는데 갑자기 2000원이 되었다면 사람들은 가격이 떨어지기 전까지는 사기 꺼려할 것이다. 그럼 외국산 제품의 수요가 줄어들것이고 이는 자연히 수입의 감소로 이어질 것이다.
그리고, 환율 상승 = 원화 가치 하락 = 달러 가치 상승 = 원화 평가 절하를 의미한다.
환율이 하락할 때
환율이 하락할 때는 이론적으로 수출이 감소, 수입이 증가한다.
예를들어 1달러가 1000원에서 500원으로 줄었다면 해외에서 1달러 가치인 제품을 한개 팔아도 기존에 1000원 벌 수 있던 것이 500원으로 줄어든다. 이렇게 된다면 기업입장에서는 이익을 생각하여, 원래의 1000원을 벌 수 있는 2달러로 팔 수 밖에 없는데 원래 1달러 였던 것을 누가 2달러 주고 살려고 할 것인가. 자연히 수출이 줄어 든다는 것이다. 한국은 수출 의존도가 굉장히 높기 때문에, 환율이 하락하는 것을 반가워하지 않는다.
반대로 수입은 어떻게 될까?
기존에 1달러 짜리 수입품을 1000원주고 샀었는데 환율이 떨어져 500원만 주고 살수 있다. 소비자들은 이 때다 싶어 구매를 할 것이고 수요가 많아져 수입은 증가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환율 하락 = 원화 가치 상승 = 달러 가치 하락 = 원화 평가 절상을 의미한다.
실제 환율과 수출입의 관계는 ?
하지만 실제 그래프를 본다면 그렇지 않다.
출처 : 경제신문 읽는 법
위 설명에서 이론적으로라는 말을 썼다. 왜냐하면 실제로는 그렇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위 그래프를 보면 위의 설명과는 반대로 환율이 증가할 때 수출이 떨어지고, 환율이 하락 할 때, 수출이 증가하는 경향이 보인다. 이는 외국산 제품의 가격이 갑자기 싸져도 지금 당장 살 필요가 없다면 굳이 사지 않는다는 것과 외국으로 수출한 제품도 마찬가지로 50% 싸게 팔아도 외국인들이 사주지 않는다면 의미가 없다는 것. 환율보다 수출입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세계 경제의 상황이라는 것을 알아두자.